2015/06 2

멈춰서는 팬택이 못내 아쉬운 이유.

2015년 6월 8일, 아무런 예고 없이 팬택의 홈페이지가 내려갔다. 팬택, 아이베가, 팬택서비스 홈페이지까지도 전부 서버가 닫혔다. (오후에 iVega 사이트는 복구되었다.) 일시적인 장애일 수도 있지만 홈페이지가 살아나더라도 그리 오래가진 못할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끝이 보인다. 어두운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랜턴의 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벽이 보인다. 그동안은 막연한 기다림이라도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더이상 힘든 듯 하다. 시장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회사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진다. 팬택의 청산 수순도 사실 당연한 일이다. 노키아도 무너졌고, 블랙베리도 무너졌으며, 노텔도 일찌감치 나가떨어졌다. 한때 돌풍을 일으킨 hTC도 M9의 판..

Column 2015.06.08

[리뷰] 삼성이 준비한 회심의 일격, 삼성 갤럭시S6엣지 (SM-G925)

0. 서론 지난 4월 10일, 예악판매로 갤럭시S6 edge를 구매해온지 두달이 지났다. 지난 5년간 디바이스 리뷰 짬이 생겨 일주일 정도만 써봐도 기기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지만, 아무래도 두달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초기에는 보이지 않던 제품 결함이나 단점들도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4월 18일에 작성했던 갤럭시S6엣지의 상세리뷰에서는 몇가지 포인트를 놓쳤고, 이 자리를 빌어 그를 보충하고자 2개월차 사용기를 준비했다. 조금 더 읽기편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점과 단점 섹션으로 나눠서 정리했다. 4월 18일에 작성했던 삼성 갤럭시S6엣지 리뷰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S6엣지 상세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