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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 공지

안녕하세요, 제도샤프입니다. 이 블로그에 글을 써 보는 것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의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과 같은 확장성을 포기하고 올해 초, 네이버 블로그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티스토리 기본 에디터가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게 오류를 많이 뿜어냈기 때문에... 같이 블로그를 하던 친구들도 네이버로 거처를 옮겼기에 같이 따라 옮기게 된 점, 미리 공지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덧글도 가끔씩 달리던데, 더이상 관리되지 않는 블로그라 답글은 달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 블로그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badalab.link

일상 이야기 2016.11.09

멈춰서는 팬택이 못내 아쉬운 이유.

2015년 6월 8일, 아무런 예고 없이 팬택의 홈페이지가 내려갔다. 팬택, 아이베가, 팬택서비스 홈페이지까지도 전부 서버가 닫혔다. (오후에 iVega 사이트는 복구되었다.) 일시적인 장애일 수도 있지만 홈페이지가 살아나더라도 그리 오래가진 못할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끝이 보인다. 어두운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랜턴의 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벽이 보인다. 그동안은 막연한 기다림이라도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더이상 힘든 듯 하다. 시장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회사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진다. 팬택의 청산 수순도 사실 당연한 일이다. 노키아도 무너졌고, 블랙베리도 무너졌으며, 노텔도 일찌감치 나가떨어졌다. 한때 돌풍을 일으킨 hTC도 M9의 판..

Column 2015.06.08

[리뷰] 삼성이 준비한 회심의 일격, 삼성 갤럭시S6엣지 (SM-G925)

0. 서론 지난 4월 10일, 예악판매로 갤럭시S6 edge를 구매해온지 두달이 지났다. 지난 5년간 디바이스 리뷰 짬이 생겨 일주일 정도만 써봐도 기기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지만, 아무래도 두달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초기에는 보이지 않던 제품 결함이나 단점들도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4월 18일에 작성했던 갤럭시S6엣지의 상세리뷰에서는 몇가지 포인트를 놓쳤고, 이 자리를 빌어 그를 보충하고자 2개월차 사용기를 준비했다. 조금 더 읽기편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점과 단점 섹션으로 나눠서 정리했다. 4월 18일에 작성했던 삼성 갤럭시S6엣지 리뷰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S6엣지 상세리뷰

가격도 디자인도 필기감도 무난함 그 자체, 펜텔 테크니클릭 PD105T 리뷰

이번 리뷰는 블로그 역사상(?) 처음으로 발행될 필기구 리뷰이다. 왜 디지털을 다루다가 뜬금없이 샤프냐.. 할 수도 있겠다. 이미 짐작하신 분도 있겠지만, 제도샤프라는 닉네임은 거의 7년 가까이 사용해가는 닉네임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어릴때는 주로 HB연필을 사용했다. 어릴때 글씨를 연습하며 글씨를 똑바로 반듯하게 쓰기위해 넷째 손가락에 연필을 걸치기 시작했는데, 그 덕분인지 필기할 때 힘도 더 들어가고 가해진 힘은 그대로 손가락에 무리를 주어 네번째 손가락에 굳은살이 꽤 크게 박혀버리는 문제를 불러왔다. 계속해서 딱딱한 연필을 쥐게되면 더 나빠질 것 같아서 그때부터 샤프로 필기구를 바꾸었다. 그리고 그길로 샤덕의 길로. 처음에는 이마이크로 제도샤프로 시작했다...

RE:VIEW/etc. REVIEW 2015.01.08